특화 프로그램) 요리교실_ 사랑의 김치 담그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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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요양원·연세주간보호센터(센터장 곽근배)는 지난 15일(금) 어르신들을 위해
매주 진행되는 특화 프로그램 중 하나인 요리교실을 진행하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손수 요리 활동에 참여하는 특화 프로그램으로,
직접 재료를 다듬고 어르신들이 상호 협동하여 요리함으로써 성취감과 공동체 의식을 향상시켜주기 위해 매달 1회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요리 교실에서는 김장철을 맞아 어르신들과 함께 김장을 담그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장 재료를 테이블에 세팅하여 어르신 각자의 역할에 따라 재료를 자르고 담아 양념과 함께 버무리는 활동을 순조롭게 진행하였습니다.
어르신들의 김장 만들기 순서가 거의 끝나갈 때 쯤 돼지고기를 쪄서 김치와 함께 드실 수 있도록 하여 즉석 보쌈을 함께 나누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어르신들이 즉석에서 손수 담근 김치에 따뜻한 고기를 함께 싸서 서로 나누어 맛보시는 화기애애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완성된 김치를 각 가정에 가서 드실 수 있도록 포장해드리니 자녀들에게 가져다 주신다 하며 기뻐하셨습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간보호센터 어르신들은
“김치 담그기를 오랜만에 함께 진행하니 재미있었고, 무엇보다 즉석에서 보쌈도 만들어 맛보니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김치를 전달받은 자녀들은 어르신이 직접 담근 김치를 오랜만에 맛보신다며 감사 인사를 전해주셨습니다.
더불어 요양원 어르신들은 “내가 직접 담근 김치가 발효되어 식탁에 올라올 날이 기다려진다.” 라고 부푼 기대감을 표현하셨습니다.
연세요양원(연세주간보호센터) 곽근배 원장은
“앞으로 어르신의 정서·인지적 측면을 모두 고려하여 어르신들이 성취감과 만족도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더 활성화 할 계획이 있다.”
라고 밝혔습니다.
센터에서 매주 진행되는 특화 프로그램은 요리교실, 전통시장놀이, 원예치료 프로그램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