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 프로그램) 봄을 휘날리며_ 꽃꽂이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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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롭고 아름다운 꽃들을 보고 있으면 걱정도 근심도 사라지는 듯 합니다.
오후에는 먹구름이 잔뜩 몰려와 우박이 하늘에서 진동하듯 온지면에 떨어졌습니다.
떨어지는 우박 소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어르신들과 함께 꽃을 보고 만지고 배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늘 오아시스에 배치할 꽃들을 꽃말로 하나씩 소개해 주셨습니다.
아름다운 순백의 카라는 '천년의 사랑'
주황빛 알스트로메리아는 '배려, 우정..'
듣기만 해도 아름다운 단어들 '사랑, 배려, 우정' ^^
물을 잔뜩 머금은 오아시스를 두고 하나씩 꽃들을 꽂아줍니다.
카라를 1주지로 배치하고, 곁가지로 청보리, 우측에는 알스트로메이라를 키가 다르게 꽂고,
엽란과 골드볼로 여백을 자연스럽게 살려주면 꽃꽂이가 완성됩니다.
생명을 품은 싱그러운 초록과 주황이 봄의 전량사처럼
순백의 카라를 맴돌며 우리 곁에 봄을 휘날려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