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상추 수확하러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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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3일 어르신들과 함께 심었던 상추가 요양원 옥상에서 파릇파릇 싱싱하게 자라나고 있습니다.
어제는 잔뜩 비도 내린터라 어르신과 함께 무럭무럭 자라난 상추를 보러 마실을 나섰습니다.
비 내리고 난 뒤 개인 하늘은 참 맑고도 깨끗했습니다.
기대했던대로 한아름 상추가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실하게 자라난 상추들을 속아서 하나 둘 모았습니다.
적상추, 청상추, 치커리과 상추...
내일 점심 식탁에 놓여질 것을 생각하며 어르신과 함께 수확했습니다.
파란 하늘 아래 시원한 공기 맛보며 여유를 누리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수확을 기대하며... ^^
옥상 마실을 다녀온 다음날 프로그램 시간에
그동안 잘 자라난 상추를 어르신 모두에게 사진으로 보여드렸습니다.
어르신들께서 직접 심은 상추가 많이 자랐다며 다들 흐믓해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