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 프로그램) 상추 모종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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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금 봄이 찾아왔습니다.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보내고 있지만 계절은 어김없이 약속한 시간에 우리 옆에 와 있습니다.
변함없는 자연의 섭리에 감동하게 되는 봄날입니다.
작년 이 맘 때도 어르신들과 함께 상추 모종심기 특화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공기는 차갑지만 햇살은 따사로왔던 오늘 일기가 작년 이맘 때와 똑같은 것 같습니다.
올해도 어르신들과 상추 모종을 심고, 상추로 자라나는 그 과정을 함께 관찰할 것입니다.
다 자라난 상추는 행복한 점심 밥상에 등장할 예정입니다.^^
소복하게 거름으로 채워진 스티로폼에 어르신들은 모종 하나 하나를 소중히 다루며 심으셨고,
플라스틱 병을 화분삼아 상추도 심었습니다.
적겨자, 로메인, 적상추, 청상추…
심겨진 모종은 햇살이 잘 드는 옥상 텃밭으로 옮겨져 자리를 제대로 잡고
이제 자연이 공급하는 햇살과 바람과 비를 맞으며 쑥쑥 커 갈 것입니다.
그렇게 자라갈 상추를 바라보며 어르신 모두가
‘잘 자라라 상추야~’ 응원의 말을 한 마디씩 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