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 프로그램) 봄의 속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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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 속삭임에 응답하듯 오늘은 봄의 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소재를 갖고 꽃꽂이를 진행했습니다.
고깔을 벗고 곱고 부드러운 털옷을 입고 마중나온 밍크버들~
은은한 분홍빛으로 물든 마블 백합화~
매끈하고 단단한 줄기에 노랑 봉우리의 튤립~
진녹색의 큰 잎을 가진 엽란~
그냥 보기만 해도 마음에 잔잔한 위로를 주는 소재들입니다.
밍크버들 혹은 강아지버들이라고 하는 버들을 중앙에 꽂고 그 주변에 두 가지를 더 꽂아 줍니다.
엽란을 3주지로 삼아 동그란 모양을 만들어 꽂아줍니다.
튤립을 바로 세우고 그 주변으로 백합을 세 네개 꽂아주면 보기 좋은 꽃꽂이가 완성이 됩니다.
어르신들 모두 적극적으로 꽃꽂이 활동에 참여해주셨고,
조화롭고 아름답게 각자의 작품을 완성해 주셨고 작품에 만족해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