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 프로그램)주간 및 시설_ 부침개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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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6일, 연세주야간보호센터와 연세요양원에서는 요리교실 프로그램으로 부침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주간보호>
요양팀장님의 지도하에 요리교실 시작 전 우리 어르신들 헤어캡도, 비닐장갑도 쓰고 만반의 준비를 해주셨네요.
이제 본격적으로 부침개 만들기 시작해볼까요?
먼저 갖은 재료들을 잘게 잘라봅시다. 애호박도 썰어주고.
어르신들 두분이 역할분담하여 사이좋게 한분은 당근을 썰고, 다른 한분은 깻잎을 손으로 찢고 계시네요.
부추가 들어가야 힘이 나죠? 그런데 한번에 많이 먹으면 매우니 잘게잘게 썰어볼게요.
갖은 야채를 먹기좋게 잘 썰었다면 이제 그릇에 담아 밀가루를 넣고 반죽을 만들어봅시다.
요양팀장님이 반죽에 물을 넣어주시고 우리 어르신들은 열심히 반죽을 만드시네요.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반죽을 넣고 벌써 부침개가 완성되어가네요.
부침개에 흐르는 윤기가 보기만해도 먹음직스럽습니다.
어릴적 부침개 참 많이 만들어 드셨을 우리 어르신들.. 역시 대단하십니다!
어르신들께서 너무 맛있다며 한판 다 드시고 벌써 다음 부침개 만드시는 모습이네요
<시설>
요양원 어르신들도 맛있게 부침개를 만들어봐야겠죠?
마찬가지로 시설 요양팀장님의 지도하에 요리교실이 진행되었습니다. 비닐장갑과 헤어캡을 쓰고~
당근부터 재료를 손질하시는 모습.
옆에 사회복지사 실습선생님이 당근 써는 것을 도와주고 계시네요.
혼자서 양파와 당근을 전부 손질하시는 어르신.
균일한 두께에 놀라고! 가지런함에 놀라고!
우리 어르신들 요리실력 정말 대단하시죠?
깻잎과 부추도 잘게 썰어 정리하고.
다 썰은 재료들을 밀가루와 비벼 반죽을 만들어봅시다. 고루고루 잘 섞이도록 물도 넣어주고.
가장 최근에 입소하신 어르신께서 고슬고슬 기름이 반죽에 잘 스며들도록 정성껏 부치시고 계시네요.
어르신들이 모두 열심히 부침개를 만들어주신 덕분에 주간 및 시설 직원들도
어르신들과 다같이 맛있게 부침개를 나누어 먹을 수 있었습니다.
다음엔 어르신들께서 어떤 맛있는 요리를 해주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