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교실) 주간 및 시설_ 노래교실(전문강사 초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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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3일, 연세요양원과 주야간보호센터에서는 전문강사님을 초빙하여 노래교실을 진행하였습니다.
노래교실은 지난 7월 5일부터 매주 월요일 전문강사님을 모시고 진행되는 프로그램인데요,
강사님이 매수업마다 어르신들이 쉴틈없이 노래에 집중하게 해주셔서 항상 어르신들 반응도 좋고 즐거워하십니다.
먼저 고향의봄,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입니다, 자전거 등 친숙한 동요들을 메들리 형태로 불러 보았습니다.
강사님이 좌, 우로 번갈아 어르신들께 손짓을 하면 그에 따라 좌측 또는 우측 어르신들이 한 구절씩 불러주셨는데 마치 게임하는 것같았습니다.
박자 맞추고, 노래순서 지키고, 가사 생각하고 우리 어르신들 정신없이 바쁘셨습니다.
이어서 어르신들의 솔로 무대가 열렸는데요,
비내리는 영동교, 안동역에서 등 주옥같은 명곡들의 향연이 이어졌습니다.
신나는 노래가 나올땐 강사님께서 어르신과 춤을 추며 열심히 호응을 유도해주셨는데요,
평소 조용히 계시는 분들도 이 시간만큼은 강사님과 함께 박수도 치고 덩달아 춤도 추셨습니다.
그리고 사랑의 밧줄, 만남 등 강사님과 어르신들간 듀엣 무대도 진행되었습니다.
강사님이 어르신께 마이크를 건넸을 때 부끄러워서 모르는 곡이라고 회피하시는 어르신들도 계셨지만,
다같이 부를 땐 어르신들 모두 따라서 불러주셨습니다.
외부강사를 초청하여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는 7월 5일부터 매주 월요일 노래교실과 수요일 웃음치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코로나 확산세와 지속적인 변이 바이러스 생성에 대한 우려가 있는만큼,
저희 기관에서는 백신 접종을 모두 마친 강사님들에 한해 철저하게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