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 프로그램) 연세 올림픽
관련링크
본문
7월 30일, 연세주야간보호센터와 연세요양원에서는 '연세올림픽'이 열렸습니다!
주간보호 어르신과 직원이 한 팀, 시설 어르신과 직원이 한 팀이 되어 팀전이 진행되었습니다.
경기 시작에 앞서, 체조부터 해야겠죠?
음악에 맞춰 요양보호사 선생님의 율동에 따라 몸을 풀어주었습니다.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 모두가 열심히 따라해주셨습니다.
드디어 첫번째 경기, 팔씨름입니다.
먼저 아흔을 넘기신 왼쪽 주간보호 어르신과 오른쪽에 백세를 넘기신 시설 어르신간의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3판 2선승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데 첫번째 경기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이어서 청팀의 주간보호, 홍팀의 시설 여자 어르신들의 팔씨름 경기가 진행되었습니다.
그런데 시설 요양보호사 선생님이 열심히 응원해주고 계시지만 힘들어 보입니다.
현재 주간보호와 시설 1대1의 상황, 선생님들의 마지막 팔씨름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첫번째 경기의 승자는 과연 어느 팀이 차지했을까요?
번외로 현재 저희 원에서 복무중인 사회복무요원과 주간보호 선생님들의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역시 젊은 사람을 이기기 힘든 걸까요?
연달아 두 선생님을 가뿐히 이깁니다! 어르신들께서도 화들짝 놀라며 흥미진진해 하셨습니다.
두번째 종목은 풍선 터뜨리기가 진행되었습니다.
각 팀별로 두명씩 짝을 지어 손과 발을 사용하지 않고 풍선을 빠른 시간안에 터뜨리는 팀이 이기는 경기입니다.
첫번째 경기는 왼쪽에 시설 선생님과 어르신, 오른쪽은 주간보호 어르신 두분의 경기로 시작되었습니다.
선수들 표정만 봐도 풍선 터뜨리기가 쉽지 않아보이네요! 그래도 최선을 다해주십니다.
마지막은 주간보호 선생님들과 시설 선생님들의 풍선 터뜨리기 경기로 연세올림픽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도쿄 올림픽을 맞아 우리도 따라해본 올림픽 경기!
경기 결과의 승패를 떠나 어르신들과 직원들 모두 매경기에 최선을 다하시고 열심히 응원도 해주셨습니다.
오랜시간 같이 생활할 어르신들께 서로가 좀더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