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 프로그램) 주간_도쿄 올림픽

7월 27일, 연세주야간보호센터에서는 도쿄 올림픽을 맞아 우리나라 선수들의 금메달 행진을 기리며 멋진 작품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준비물은 우리나라 선수단이 가장 많이 참여하는 올림픽 종목 12가지가 그려진 종이,
각 경기종목에 맞는 이름표와 금메달이 그려진 종이, 그리고 풀과 가위입니다.


먼저 경기종목 12가지의 이름표과 금메달이 그려진 종이를 오렸습니다. 우리 어르신들 혼자서도 척척 잘 오리십니다!


그리고 각 운동종목 사진에 맞게 이름표와 금메달을 풀로 붙여줍니다. 간단해 보이죠?


그런데 어르신들 대부분이 사진에 나온 경기종목 이름들을 거의 모르셨습니다.  
멋스러운 헌팅캡이 잘 어울리신 우리 남자 어르신도 태권도 종목에 유도 이름표를 붙이셨네요.
그래서 사회복지사 선생님이 차근차근 설명해주시면서 어르신들이 경기종목에 맞게 이름표를 붙여 나갔습니다. 


그리고 짜잔! 이렇게 멋지고 금메달 행진이 기대되는 '도쿄올림픽' 작품이 완성되었습니다.
모든 경기종목에서 금메달을 따기 바라는 마음으로 각 종목마다 금메달을 붙이신 어르신도 계신 반면,
최근에 양궁에서 금메달 3개를 따셨다고 양궁에만 3개 붙이는 어르신도 계셨습니다.

어르신들의 간절한 마음에 힘입어 우리 대표단 선수들이 무사히 잘 마치고 오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