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놀이) 주간_ 봉숭아로 물들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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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0일, 연세주야간보호센터에서는 봉숭아를 이용한 오감놀이를 진행했습니다.
어릴적 많이 해보았을 봉숭아 물들이기.
손톱에도 직접 해보고, 종이에도 예쁘게 꾸며 보았습니다. 그 과정 자세히 살펴볼게요!
'봉숭아 물들이기'는 본래 봉숭아꽃과 잎을 섞어 찧은 다음, 백반과 소금을 넣어 빨갛게 물들이는 것이 전통인데요,
이후 진행될 활동들이 있어 오감놀이 진행해주신 전문강사 분이 봉숭아 추출액을 준비해 오셨습니다.
어르신들이 봉숭아 액을 손톱 꼼꼼히 면봉으로 발라주고 계시네요.
남자 어르신들은 손톱 전부 바르기가 쑥쓰러우신지 한쪽씩만 칠하셨습니다.
이어진 활동.
먼저 봉숭아 색 비슷한 색지를 찢어 돌돌 말아주세요.
그리고 활동지의 흰 손톱 위에 풀로 붙여줍니다. 흰 손톱이 보이지 않도록!
그럼 이렇게 봉숭아 물들인 손으로 만든 봉숭아 물들인 손 작품이 완성되었습니다.
어르신이 남은 색지로 오른쪽 검지 손가락에 반지도 장식해주셨네요!
남은 시간에는 마라카스를 활용해 청각을 자극시키는 활동도 하고, 전신운동으로 오감놀이 활동을 마무리했습니다.
알찬 구성으로 어르신들 참여도가 높은 오감놀이는 매주 금요일 오전에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