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 프로그램) 주간 및 시설_ 요리교실(만두를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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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일, 연세주야간보호센터와 요양원에서는 어르신들이 직접 만두를 빚어 먹어 보았습니다!
<주간>
열심히 만두를 만드시고 기념사진도 찍었는데요, 그럼 과정 살펴봐야겠죠?
만두피에 들어갈 재료는 5가지입니다. 잘개 으깬 고기, 팽이버섯, 숙주나물, 두부, 부추.
먼저 재료들부터 손질해볼게요.
두부를 거름망에 담아 꽉 짜주세요. 덩어리만 남게끔!
우리 어르신은 부추담당이시네요. 정확한 크기로 써시는 모습.
역시 어르신들 요리솜씨는 숨길 수가 없습니다.
숙주도 잘게잘게 썰고.
어르신은 팽이버섯을 썰고 계시고, 왼쪽에 요양보호사 선생님이 만두 속재료를 골고루 섞고 계시네요.
이제 만두피에 속재료를 넣고 만두를 빚어봅시다!
남자 어르신들이 조금 어려워 하셔서 옆에 요양보호사 선생님들이 도와주시고 계시네요.
동그란 모양도 좋고, 납작한 모양도 좋고!
이제 남자 어르신들도 잘 만드시는 것같죠?
여자 어르신들은 역시 알아서 척척 만두를 잘 만드시고 계십니다.
<시설>
요양원 어르신들도 만두를 만들어 봐야겠죠?
어르신 부추 써시는 솜씨가 정말 일품입니다!
팽이버섯도 먹기 좋게 작게 썰고!
저희 시설에 몇 안 계시는 남자 어르신인데요, 거동이 불편해도 어떻게든 프로그램에 참여하려고 노력해주셨습니다.
감사해요 어르신!
본격적인 만두 만들기 시작!
속재료를 만두피 크기에 맞게 적당한 양을 꾹꾹 담아 빚어봅시다.
그럼 완성!
어르신들이 먹음직스럽게 너무 잘 빚어주시지 않았나요? 시중에 파는 것들보다도 크기도 적당하고 모양도 이쁘고!
이렇게 다 빚은 만두는 저녁식사 메뉴에 추가되어 어르신들께 제공되었습니다.
주간보호 어르신들 중 저녁식사를 안하고 일찍 귀가하시는 어르신들이 계셔서 먼저 만두를 삶아 드렸습니다.
어르신들이 만들어도 너무 잘 만들었다고 드시는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으셨습니다.
어르신들 덕분에 선생님들도 배부르게 즐길 수 있었는데요, 그럼 다음에는 어떤 요리를 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