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 프로그램) 주간_ 볼링 팀 대항전

11월 16일, 연세주야간보호센터에서는 청팀, 홍팀으로 나뉘어 볼링 경기가 열렸습니다!


어르신들이 실제 볼링장에 오신 것처럼 신나는 음악 들으며 프로그램 진행해보았는데요, 과연 어느 팀이 우승  하셨을까요?


첫번째 경기, 남자 어르신들간의 대결입니다.
총 3번의 볼링공을 던질 기회가 주어지고 어르신들이 한 공씩 던질 때마다 상대방의 경기상황을 지켜보았는데요,
정말 긴장감 넘치는 경기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두번째 경기는 남,녀 어르신 간의 대결 구도가 나왔는데요, 
남자라고 운동을 더 잘하고 그런 것은 통하지 않았습니다.


여자 어르신의 섬세한 손놀림으로 홍팀이 이기며 현재 스코어 무승부가 되었습니다.


세번째 경기는 여자 어르신들간의 경기가 진행되었습니다.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경기, 과연 이번 세트는 누가 가져가셨을까요!


이렇게 여러 번의 경기가 진행되었고, 결국 간발의 차이로 청팀이 우승하게 되었습니다.
팀 경기가 끝난 후에도 어르신들이 자유롭게 나와 여러번 볼링을 치셨습니다.
어르신들 참여도가 높은, 인기 많은 프로그램이었습니다. 


한시간 가까이 볼링핀 세우고 공 정리하고, 선생님들도 고생이 많으셨는데요.
마무리 경기에는 선생님들도 볼링에 참가하셨습니다.
완벽한 시구 자세를 보인 남자 요양보호사 선생님, 시원하게 스트라이크를 치시며 스트레스도 뻥! 날리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