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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예술공연) 이노연무용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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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일, 연세요양원과 주야간보호센터에서는 이노연무용단의 일곱번째 전통예술공연이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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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노연 단장님의 '진도북놀이'입니다.
전라남도 진도 지방에서 전해오는 북놀이로, 북을 장구처럼 어깨에 비스듬이 메고 쌍북채로 다양한 가락을 구사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선생님의 자세에서 힘이 넘치는 것이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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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양주별산대 놀이를 선보이며 시작한 탈춤 순서입니다.
지난 시간에 이어 새로운 춤사위 세가지를 또 배워보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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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로 '걷기'입니다. 양팔을 사진과 같이 한 상태에서 강강수월래하듯 여러 사람이 원을 그리며 걷습니다. 간단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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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동작, '깨끼춤'입니다. '깨끼'란 깎아 내린다는 뜻으로, 여러 손춤을 하며 걷거나 제자리에서 추는 춤인데요,
깨끼라는 이름이 재미있는지 어르신들이 발을 들어올리며 열심히 따라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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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세번째 동작은 '여닫이 춤'입니다. 여닫이문을 여는 동작에 비유한 것으로 양팔을 머리 위로 올렸다가 양옆으로 펴는 동작을 반복하며 전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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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배워본 세가지 동작을 타령장단에 맞추어 이어서 춤을 춰보았는데요,
공연단과 요양보호사 선생님들, 그리고 어르신들의 콜라보로 무대가 가득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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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이장학 선생님의 소리 배우는 시간, 새로운 민요 '한강수타령'입니다.

한강수라 깊고 맑은 물에
수상선 타고서
에루화 뱃놀이 가잔다

앞강에 뜬 배는
낚시질 거루요
뒷강에 뜬 배는
임실로 가는 배란다

1절은 수상선 타고 애인과 뱃놀이 간다는 내용, 2절의 '거루'는 배를 뜻하는 단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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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수타령 가락을 듣자마자 따라하시는 어르신들이 몇 분 계셔서 마이크를 드려보았는데요,
음정, 박자 모두 완벽한 멋진 노래를 불러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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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헤요 에헤요 어허야~
신나는 후렴구에 너도나도 들썩들썩 춤을 추게 되는 소리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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