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 프로그램) 주간_골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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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5일, 연세주야간보호센터에서는 골프대회가 열렸습니다!
테이프로 그려진 레인을 따라 골프공을 플라스틱 통 안에 많이 넣으면 우승입니다.
프로선수들도 쉽지 않아 보이는 이번 경기, 어떻게 진행되었을까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도 예외란 없습니다.
진행 맡은 사회복지사 선생님과 사회복무요원의 보조로 대부분의 어르신들이 참가하셨습니다.
골프 치는 자세가 남달라 보이는 어르신.
첫번째 공은 아쉽게 왼쪽으로 빗겨갔지만 두번째로 친 공은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요?
실제 프로골퍼들이 헌팅캡 많이 쓰지 않나요?
어르신 쓰고 계신 모자며 자세며 정말 골프장에 온 것같은 기분입니다!
워커를 이용하시는 어르신입니다. 사회복무요원의 도움을 받아 호기롭게 공을 치셨는데요,
공이 왼쪽으로 빗겨가자 너무 아쉬워 하셨습니다.
골프는 한 손이면 충분하다!
한 손은 지팡이에 의지하고, 다른 손으로 골프채를 잡으신 어르신, 멋지십니다!
젊으실 적 사업을 하셨던 어르신인데요, 당시 골프를 많이 쳐보셨지만 오랜만에 골프채를 쥐시니 감회가 새롭다고 하셨습니다.
과연 예전의 기량을 발휘하셨을까요?!
이번 골프대회는 어르신들께 다소 난이도가 높은 프로그램이었지만, 어르신들이 골프를 통해 재미있게 전신운동을 한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경기 결과를 떠나, 평소 거동이 불편했던 어르신들도 열심히 프로그램에 참가해주셔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