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등원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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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의 등원 길은 늘상 재미난 이야기들로 꽃이 핍니다.
어제 하원하고 밤 사이 집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오늘 센터에는 무슨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는지…
이런 저린 이야기들을 나누며 센터로 향하는 차 안은 정답습니다.
창 밖에 스쳐 지나가는 풍경도 계절의 변화에 따라 달라집니다.
청명한 하늘 유유히 흘러가는 구름을 넌저시 바라보기도 하고,
산을 붉고 노랗게 수 놓은 개나리, 진달래를 바라보기도 합니다.
하천 옆 가지런히 곱게도 피어 있는 개나리를 보면서 ‘참 이쁘다’라고 하십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는 오면서 본 샛노란 개나리 옆에서 기념 사진 하나 찍어 볼까 합니다.
어르신과 행복한 등하원 길~
봄 햇살, 봄 꽃들에 더욱 행복한 날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