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동고동락_ 'covid-19을 대응하며' _(방역 및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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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으로 인해 일상과는 다른 하루 하루를 보낸지 9개월 가량 되어 갑니다.
한 번 지나가는 감염증이었으면 좋았겠지만
이제는 우리의 일상 속에 깊이 들어와 자리를 잡고 떠날 생각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현실은 안타깝지만
그럼에도 낯선 현실에 속히 적응하며 발빠르게 움직여야
우리와 모든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는 생각에
지난 2월부터 생활 속에서 적극적으로 감염병 대응 상황 교육을 실시하여
숙지한대로 모두 매일 실천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답답하게 느껴졌던 마스크 착용도
이제는 어르신과 종사자 모두 실내외에서 생활화하고 있고,
손씻기와 손소독, 체온 체크도 철저하게 하고 있습니다.
특히 매일 오전과 오후 각 1회씩 원내 자체 소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문방역업체를 통해 분기별 1회 이상 정기소독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자체적으로 매일 수고롭게 원내를 소독해 주시는 선생님들께 감사한 마음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함으로
어느 누구하나 빠짐없이 스트레스 지수가 높아지는 가운데
매일 드시는 먹거리에도 더 정성을 쏟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르신들께서 무료해하지 않고 더 에너지있게 생활할 수 있는
특화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있습니다.
요리교실, 목공체험, 꽃꽂이, 마스크 팩, 천연염색 등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 재미를 더 하고 있습니다.
때론 지금 이 시간들이 답답하게 느껴지지만,
어르신들과 함께 아침 저녁 집으로 오가는 거리에서 만나는
계절의 변화에 함께 감격하기도 합니다.
빨갛게 노랗게 물든 가로수를 함께 바라보며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느낍니다.
오늘 하루도 함께라서 행복합니다.
건강하고 안전하고 그리고 행복한 시간을 함께 보내기 위해서 서로가 노력하는 시간입니다.
지금 이 가을도 또 다가오는 겨울도 모두가 건강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