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재가서비스 제도의 성과와 발전과제 정책 토론회"가 지난 11월13일 국회의사당에서 진행되었습니다.용인주…

지난 13일, 국회의사당에서 ‘통합재가서비스 제도의 성과와 발전과제 정책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통합재가서비스의 대한 보호자님들의 높은 관심에 맞추어 토론회를 다녀오신 곽덕희 대표님의 브리핑을 올립니다
내년에 통합재가서비스가 본사업으로 시행되기 전에, 16년도부터 추진되어온 시범사업과 예비사업에서의 성과와 한계점들을 정리하고 보완할 부분을 토론을 통해 짚어보는 자리였습니다.
토론회는 통합재가서비스 관련 규정과 법 발의를 맡고 있는 국민의힘 최재형 국회의원이 주최하여, 연세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
보건복지부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들, 그리고 일선에서 종사하고 있는 각계 전문가분들이 토론에 참석하였습니다.

2020년 노인실태조사 결과 노인의 56.5%가 거동이 불편하더라도 ‘재가서비스를 받으며 현재 살고 있는 집에서 계속 산다.’를 선택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난해 12월 기준 장기요양 재가급여 이용현황을 보면, 78%이상의 수급자가 한 가지 종류의 급여를 이용하고, 그중 약 75%가 방문요양만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재가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도록, 정부에서는 통합재가서비스를 통해 이용자 중심의 장기요양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하고, 재가장기요양기관의 규모화ㆍ복합화를 통해 노인장기요양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통합재가 서비스는 주야간보호, 방문요양ㆍ목욕ㆍ간호서비스를 하나의 기관에서 이용하실 수 있는 ‘수급자 어르신 맞춤형 종합서비스’ 입니다. 
개인위생, 신체활동에 대한 지원 뿐만 아니라 간호서비스와 같은 기본적인 의료서비스, 예방, 재활, 또는 완화케어까지 관리받으실 수 있습니다.

저희 기관의 前身인 ‘연세요양원’은 22-23년도 장기요양기관 정기평가에서 최우수등급(A)을 받았지만, ‘지역사회 맞춤 돌봄’이라는 이용자의 욕구와 정책적 흐름에 맞추어 올해 3월 ‘연세통합재가센터’로 탈바꿈하였습니다. 
용인 제1호 통합재가센터로서 어르신이 무엇을 원하실지 늘 한발 앞서 고민하는 기관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용인주간보호 / 연세통합재가센터